오픈마켓 옥션은 온라인에서 고른 음향기기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사운드 체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옥션 청음#'을 실시한다.
최근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음향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기회는 드물었다. 옥션은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음향기기를 구매하기 앞서 먼저 청음해 볼 수 있게 했다.
원하는 상품을 가까운 연계 매장에서 먼저 체험을 하고 난 뒤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문 매장은 강남사운드연구소 서울 강남점과 용산점, 부산 해운대점 등 3곳이다. 강남점에서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오후 4시까지 주문을 완료할 경우 당일 퀵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 한정되며, 커스텀 이어폰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옥션은 O2O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이달 초 수입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대신해 주는 차량비서 서비스 '마이마부'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가입 시점부터 차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담당자가 가입 고객의 집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타이어의 공기압과 엔진오일, 냉각수 등 외부 점검을 실시하며 사고 시 복잡한 사고 처리절차를 전부 대행해준다.이밖에도 옥션은 원하는 곳 어디서나 세차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차쓱싹 세차'와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과 연계한 LED 조명 시공·홈케어, 노루페인트·창안애 블라인드와 연계한 인테리어 시공 등 생활밀착형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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