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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청소년 위한 정책 의회 차원 노력 기울일 것"

김춘성 기자   kcs8@
입력 2023-05-26 11:29

청소년과 자퇴율 증가 학교밖 청소년 문제 등 교육현안 논의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청소년 위한 정책 의회 차원 노력 기울일 것"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청소년 정책에 대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가진 경기지역 청소년들과의 대화 자리에서다.특히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자리는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네트워크 소속으로 부천 일대 6개 청소년 센터에서 활동 중인 10~20대 학생들이 의장과의 면담을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양승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과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통학하는 초중고생과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 질의에 의장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번 접견은 1시간 동안 진행됐는데,고등학교 1학년생인 이태혁 군(17)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한 학생참여위원회가 운영 중으로 참여 학생 수가 서울과 같은 100명이다"라며 "지역과 인구 규모에 걸맞게 참여자 수를 늘려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을 돌파해 전국의 26.6%를 차지하고 서울시 인구가 960만 명 남짓한 상황을 감안했을 때 합리적 제안"이라며 "법과 조례를 개정하고 논의해야 하는 절차를 따르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해당 상임위 차원의 검토가 이뤄질 수 있게끔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양예린 양(19)은 "수능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지난해 한 학급에서 3~4명이 자퇴를 했다"라며 고등학교 자퇴율 증가 상황에서 학교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는데, 염 의장은 "학교 현실을 목도했기에 가능한 질문인 점을 존중하며, 자퇴를 고려하는 학생과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까지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염 의장과 청소년들은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 청소년 축제 및 행사 기획, 특성화고 출신자 지원책 등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염종현 의장은 "정치와 사회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정, 높은 질문 수준에 놀랐다"며 "오늘 다룬 사안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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