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외 민간공원 특례사업 현장도 공급 준비 중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 39곳에서 3만746가구(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 중 2만478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이는 지난 1월 일반분양 분이었던 1만878가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9980가구(40.27%), 지방은 1만4803가구(59.73%)가 예정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4990가구(7곳,20.1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강원 4493가구(6곳, 18.13%) △경남 3174가구(5곳, 12.81%) △인천 2845가구(4곳,11.48%) 순으로 많다.
서울은 총 6곳 2145가구(8.66%)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는 지난달 309가구와 비교하면 7배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정비사업 물량의 공급이 두드러진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296가구)가 재건축으로 공급되며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 92가구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182가구 △광진구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631가구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73가구 등이 재개발로 나온다.
경기·인천·광주·경남 창원시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공급된다.
이외에도 대규모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도 2곳이 예정됐다. 인천 서구 인천 연희공원 호반써밋(1370가구)과 충북 청주시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874가구) 등이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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