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따르면, 의정대상에 오른 서 의원의 법안은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이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안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격차 심화 △저출산과 급속한 노령화 △지방소멸 위험지역의 급증 △수도권으로의 경제·교육·문화 등의 집중과 지방경제 침체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담고 있다. 이 법안으로 인구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일자리·주거·교통·문화·교육·의료 등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연구단체 대상은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이다. 이 포럼의 대표를 맡은 서 의원은 '코로나 회복방안 모색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단체 간담회'와 '코로나19 손실보상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를 열어 코로나 19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손실회복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을 회복하기 위해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론조사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는 온라인 플랫폼법 관련 토론회·간담회를 열면서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
서 의원은 "의정대상과 우수 연구단체 대상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너무나 기쁜 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든다"며 "소외된 국민과 지역이 없도록 입법과 정책, 예산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은 바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라며 "이분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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