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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디지털 장애대응·현안해결 지원 위한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운영 개시

팽동현 기자   dhp@
입력 2023-09-18 20:46
NIA, 디지털 장애대응·현안해결 지원 위한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운영 개시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메인화면. NIA 제공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시빅해커(시민 개발자)와 함께 사용성을 개선한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운영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일어나는 각종 디지털 장애와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시 민간과 공공이 신속하게 협력하기 위해 필요한 클라우드 자원, 데이터, 기술을 지원한다.
시민 참여자는 사회현안 해결 등을 목적으로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민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위기 유형별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즉시 배포·운영할 수 있다. 또한 기관은 급격한 트래픽 부하로 인한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장애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을 위한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NIA는 '2023 K-PaaS 활용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과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국가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현재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 중으로, 총 6300만원 상금과 과기정통부 장관상 3점, NIA 원장상 4점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또한 NIA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강홍수통제소가 극한 호우에 따른 하천범람, 도시침수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TF 소집과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기존에 개방되지 않았던 데이터를 시빅해커에게 긴급 개방해 훈련 기간 동안 신속하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NIA에 따르면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운영되면서 약사 등 민간 전문가, 시빅해커 그룹, 기관 등이 사회현안과 디지털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 활용을 요청했다. 현재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교품 거래내역서 서비스'를 지원 중이며, 약국간 긴급 의약품 거래 증빙을 지원해 교품이 활발하게 이뤄지게 함으로써 필수 의약품 품절로 약을 찾아 여러 약국을 돌아야 하는 국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장애에 따른 국민 불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서비스 먹통 사태가 있었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센터' 시스템 및 살충제 계란 파동 당시 트래픽 증가로 장애가 발생했던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이력서비스'의 먹통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위기 유형이 복잡 다양해지는 상황에서도 국가 디지털 위기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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