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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장보면 차례비용 7만원 절감

최상현 기자   hyun@
입력 2023-09-18 16:34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7만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8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4인 기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 5939원으로 대형마트(36만 7056원)에 비해 7만 1117원(19.4%) 저렴하다는 분석이다.


27개 조사품목 중 21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특히 채소류(48.0%), 수산물(32.8%), 육류(21.0%) 등은 전통시장의 가격우위가 컸다.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0.1% 상승했고, 대형마트는 1.1% 상승했다.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육류는 사육과 도축마릿수 증가로 가격이 하락해 추석 제수용품의 가격변동은 전년에 비해서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0월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늘렸다"며 "올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선한 품질에 인심까지 넉넉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최상현기자 hyun@dt.co.kr

전통시장서 장보면 차례비용 7만원 절감
품목 분류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가격비교. [소진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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