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내달 분양
태영건설은 다음 달 초 경북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 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총 3개 단지, 2643가구 규모로 이 중 1단지 1350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는 50만㎡(약 15만평) 규모의 꽃동산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축구장 77개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이 자리한다.
꽃동산공원은 어린이도서관과 자연학습 마당이 포함된 6개의 테마 공간이 조성되며, 숲과 연계한 교육·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를 비롯해 문장초, 야은초가 도보권에 있고 도량동과 봉곡동 학원가가 가깝다. 또 도량동은 물론 인근 원호리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봉곡동 생활권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비롯해 구미역, 들성로 등을 통해 구미 내부는 물론 광역이동도 쉽고, 구미 제5산단(하이테크밸리)과 연결되는 진입도로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오는 2028년에는 구미와 약 10㎞ 거리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할 예정이며, 2024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와 대구경북선 철도(추진 중)까지 더해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원에 마련된다.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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