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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도시 대표단 서울에 모인다…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김남석 기자   kns@
입력 2023-09-24 17:31
50개 도시 대표단 서울에 모인다…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 가빛섬에서 열린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 환영 리셉션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50개 도시 대표단과 국제기구 등 200명이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DDP에서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도시에만 개최 도시 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이번 포럼에는 개최도시 서울을 제외하고 50개 해외도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2018년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게 주어지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각 도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사례를 나누며 포용도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포럼인 만큼, 더블린, 오덴세, 웰링턴, 키이우 등 세계 30개국 50개 도시 대표단과 유엔개발계획, 메트로폴리스, 아마존 웹서비스 등 22개 국제기구와 외국계 기업 관계자도 참여한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의 첫 일정은 한강의 매력을 알리는 '세빛섬'에서 시작한다. 25일, 26일에는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 포용적이고 회복력있는 미래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시장 포럼, 정책 현장 방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시정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을 대표하는 '서울런' 과 '안심 소득'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한 범세계적 의제로 제시한다.



양일간 진행되는 시장포럼에서는 총 4가지 세션 주제별 논의가 진행되며, 웰링턴, 더블린, 쑤저우, 타이베이 등 12개 도시 시장단이 각 도시의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릴 수 있는 혁신기업 제품을 압축해서 선보이는 '첨단 라이프스타일 전시관'과 서울-싱가포르 정책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27개 혁신기업의 기술과 제품으로 채워진다. 뷰티, 헬스케어, 스마트교통, 방역로봇 등 혁신기술을 선보여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알린다.

서울시는 포럼 기간 동안, 웰링턴, 키이우 등 9개 도시와 양자회담(7)과 우호,친선도시 결연(2)을 맺는다. 도시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이밖에 스페인 빌바오·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역대 리콴유 상 수상 도시 간 교류의 장인 '리콴유상 수상도시 간담회' 가 진행되고, 서울-싱가포르의 청년 리더 20여 명이 모여 시장 포럼과 동일한 주제로 토론하는 '영 리더스 다이얼로그' 등 도시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세계도시 정상회의 시장포럼을 통해 서울 시정의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철학을 세계 도시와 공유할 것"이라며 "서울을 방문하는 50개 도시 대표단에 로봇,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산업을 대표하는 혁신기업도 소개해 서울의 '첨단 라이프 스타일'을 세계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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