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동번영 사회 실현 강조...7대 전략 이슈 도출
올해로 3번째로 맞이한 메가트랜드 컨퍼런스는 한국통신학회, 한국정보과학회, 대한전자공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수행한 공동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총 4부 세션으로 나뉘어 △공동번영사회 실현을 위한 새로운 질서 정립과 미래 전략 △기술혁신과 제도 정립방안 △디지털 보완 및 금융과 글로벌 규범 △노동 및 교육, 기술 규범 등이 소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 기본권 보호를 강조하며 신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7대 전략 이슈도 도출했다.
배경율 KISDI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개발·활용되면서 다양한 기회와 함께 디지털 격차, 개인정보 유출 등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규범을 선도할 수 있으려면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정의롭고 공정하게 향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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