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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車 `넥쏘`를 반값에… 서울시, 보조금 3250만원 지원

장우진 기자   jwj17@
입력 2024-02-12 15:49
올해 서울시에서 수소전기차 넥쏘를 사면 찻값의 절반가량인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약 166억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102대, 수소 버스 42대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는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수소차 구매자는 3250만원의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넥쏘 가격이 695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 등이다.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개 업체당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넥쏘 1종이다.

모든 신청 절차는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하며, 신청한 날로부터 차량이 2개월 이내에 출고될 수 있어야 한다.



수소차를 사면 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남산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 시내 수소차 충전소는 10곳(14기)이다. 서울시는 현재 시에 등록된 수소차 3110대를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수소 차량 증가에 발맞춰 충전소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또 오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 300여대를 포함해 시내버스·민간기업 통근버스 등 1300여대를 수소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수소車 `넥쏘`를 반값에… 서울시, 보조금 3250만원 지원
현대자동차 넥쏘.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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