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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99일`…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재산 1년새 2.6억 증가

김화균 기자   hwakyun@
입력 2024-02-23 00:00
재임기간 `99일`…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재산 1년새 2.6억 증가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채 100일도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그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된 것은 지난 해 8월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도 이른바 '폴더 인사'(허리를 90도로 굽혀 하는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과 포털 개혁을 외친 이 전 위원장은 그러나 지난 9월1일 자진 사퇴 형식으로 낙마했다. 99일 짜리 위원장이었다.

이 전 위원장의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됐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의 재산은 51억8885만8000원이다. 지난해 8월 신고한 금액보다 2억원 가까이 늘어난 액수다. 금융상품 평가이익 등이 반영돼 예금이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위원장은 강남 아파트를 비롯, 예금과 주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아파트 1채를 소유하고 있다. 신고가격은 15억1324만4000원다.
해당 아파트는 이 후보자가 2016년 사들여 올해 초 재건축을 마친 곳이다.

이 아파트는 가장 평수가 작은 전용 59㎡가 지난 1월12일 21억6000만원(26층)에 거래됐다. 호가는 최고 24억원에 이른다.

또 본인과 장남·장녀·차녀 명의로 28억2866만4000원의 예금을 보유히고 있다. 본인과 배우자 및 장남·차녀 명의로 7억1537만원의 증권 등도 갖고 있는 것으로 타나났다.

차량은 본인 명의의 2021년식 넥쏘 수소전기차를 갖고 있다. 골프 회원권, 저서에 대한 저작재산권 등도 신고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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