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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첫 참가

박한나 기자   park27@
입력 2024-04-02 14:23

ESS용 배터리 라인업 공개


삼성SDI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처음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전력용 SBB(삼성 배터리 박스), UPS(무정전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
SBB는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제품으로 내부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이 설치돼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등 삼성SDI의 최신 소재 기술을 적용해 3.84MWh용량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직분사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SBB는 미국 화재 안전성 평가인 UL9540A 기준을 충족했으며, 지난달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에서 'ES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는 또 데이터센터 등에 쓰이는 UPS용 배터리도 전시한다. 이는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긴급으로 서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고출력 솔루션 제품이다.


ESS용 배터리 셀 라인업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LFP(리튬·인산·철)배터리를 전시한다. 회사는 제품설계 최적화, 공정 혁신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춘 LFP 배터리를 개발 중인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는 "안전성을 강화한 SBB의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신규 고객과의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ESS 시장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삼성SDI,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첫 참가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참가하는 삼성SDI의 전시회 부스 조감도. 삼성SD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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