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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통신망 구축 주도하는 SKB

김나인 기자   silkni@
입력 2024-04-03 09:58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금융 통신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국자금중개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자금중개는 금융기관 간 외환, 채권 등 금융상품 거래를 중개하는 단기자금, 외국환중개회사다. 정부의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이 국내 지점 개설 없이도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해외 금융기관의 국내 진출 수요를 고려해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런던, 싱가포르에 선제적으로 해외거점(POP)을 구축했다. 해외거점(POP)은 가까운 해외 접점에서 원활하게 데이터를 연결시켜주는 장소다.
또 국내외 금융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런던·싱가포르 등 해외 지점과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자금중개 IDC를 국제전용회선으로 연결하고 장비임대, 유지보수 등 국제 통신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금융 데이터를 원활하게 송·수신할 수 있도록 망 이원화도 완료했다. 한국자금중개는 외국 금융기관(RFI)이 전용회선을 이용해 시스템 간 거래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연결, 테스트를 진행한다.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전자거래가 가능한 플랫폼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CP 담당은 "양사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글로벌 금융 거래에 필요한 해외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정부 정책에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들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해외 금융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글로벌 금융 통신망 구축 주도하는 SKB
우해영(왼쪽) 한국자금중개 대표와 김구영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CP 담당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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