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전투표 2일째 12시 기준 22.0%…21대 총선보다 4.2%p 높아](http://contents.dt.co.kr/images/202404/2024040602109958044008[1].jpg?var=0132 "[속보] 사전투표 2일째 12시 기준 22.0%…21대 총선보다 4.2%p 높아")
21대 총선과 견줘 4.2%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율 누계를 살펴보면 이날 12시 기준 선거인 4428만11명 중 974만7125명이 투표해 총 22.0%로 집계됐다. 21대 총선 사전투에서 같은 시간대 17.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4.2%포인트 높고, 20대 총선(14.6%)과는 7.4%포인트 차이가 난다. 역대 총선 중에서는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대 대선(25.2%)보다는 3.2%포인트 낮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31.6%로 가장 높고, 이어 전북 28.8%, 광주 27.2% 등으로 호남권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로는 세종(24.8%), 강원(24.2%), 경북(22.6%), 서울(22.4%), 충북(22.1%) 등의 순이다.
반면 하위권은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가 17.59%로 가장 낮고, 경기 20.3%, 제주 20.4%, 인천 20.9% 등의 순이다.
사전투표는 이날 6시까지 자신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에는 반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정확한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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