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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타·IBM 주도 개방형 AI 연합 `AI얼라이언스` 가입…국내 기업 중 최초

팽동현 기자   dhp@
입력 2024-04-12 10:33
카카오, 메타·IBM 주도 개방형 AI 연합 `AI얼라이언스` 가입…국내 기업 중 최초
카카오는 AI(인공지능) R&D(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AI얼라이언스(AI Alliance)'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최초 가입이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AI얼라이언스'는 IBM, 메타,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학계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조직들이 AI분야 개방형 혁신과 오픈 사이언스를 지원하기 위해 모인 단체로, 현재 100여곳이 가입했다. AI기술 환경 전반의 개방형 혁신과 AI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며, AI안전성·보안 개선 및 AI혜택 제고·공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이번 'AI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국내 AI 표준이 글로벌 표준에 발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AI 교육·안전·정책·기술연구 관련 글로벌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한국의 기준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신설된 CAIO(최고AI책임자) 조직 주도로 책임감 있는 AI 이니셔티브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2018년 알고리즘 윤리헌장을 발표하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알고리즘 윤리 규범을 마련했다. 2022년 7월 업계 최초로 '기술윤리 위원회'를 출범, 지난해 말에는 '2023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카카오 공동체의 인권친화적 경영활동을 위한 '인권과 기술윤리팀'도 운영 중이다.

김경훈 카카오 AI세이프티 리더는 "글로벌 수준의 신뢰와 안전을 갖춘 개방적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AI 얼라이언스와 상호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AI 윤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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