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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지멘스 DISW와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박한나 기자   park27@
입력 2024-04-14 14:00
SK온이 글로벌 테크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와 협력해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배터리셀 제조 과정을 혁신하고 비용을 절감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지멘스 DISW와 '배터리 제조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공장의 설계·가동 전·후를 가상 환경에 그대로 복제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로, 지멘스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꼽힌다.
SK온은 지멘스 DISW의 엑셀러레이터 제품군에 포함된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가상 공장과 실제 현장 간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로 장비 보전 시간이나 운영 비용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신규 공장에 적용할 경우 최적화된 제조 공정 라인을 보다 빠르게 검증해 공장 구축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SK온은 국내에서 디지털 트윈 공장을 우선 구축한 뒤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공장으로 확대해 스마트 팩토리 추진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SK온, 지멘스 DISW와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이석희(왼쪽부터) SK온 사장과 토니 헤멀건 지멘스 DISW 최고경영책임자가 지난 12일 서울 서린동 SK서린빌딩에서 '배터리 제조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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