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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반도체 혁신기술 육성 본격화...AI 반도체 분과회의 개최

최상현 기자   hyun@
입력 2024-04-16 14:35
정부, AI 반도체 혁신기술 육성 본격화...AI 반도체 분과회의 개최
MS(마이크로소프트) 빙에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라는 주제를 제시하자 만들어낸 이미지. MS 빙 제공

정부가 AI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회의체를 가동한다. AI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의 첫 발을 뗀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AI 전략 최고위협의회'의 제1차 AI 반도체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분과장을 맡은 유희준 KAIST 교수와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이규봉 산업부 반도체 과장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유창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박경 SK하이닉스 부사장,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이사, 정덕균 서울대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 21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차세대 범용 AI, 신소자·첨단 패키징, 온디바이스 AI 등 9대 기술혁신을 위해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I-반도체 이니셔티브는 AI 모델과 AI 반도체, 그리고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가 융합된 AI 서비스까지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기술을 육성하겠다는 범정부 차원의 전략이다.

AI 전략 최고위협의회는 국가 전체 AI 혁신 방향을 통합된 시각에서 이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각 분야별로 운영 중이던 추진체계를 정비해 출범했다. 과기정통부 장관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AI 분야 최고 민간 전문가 23명과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 7명 등 총 32인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오늘 분과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K-클라우드 얼라이언스 및 AI반도체 협업포럼 등 민·관 협력 채널을 바탕으로 산·학·연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부는 주력 산업별 맞춤형 AI 반도체 개발과 개발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수요-공급 연계, R&D 지원, 시험·검증 인프라 구축, 금융자금 조달 등 종합적인 정책지원을 추진한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는 산업과 사회를 근간부터 바꾸는 게임체인저 기술이며 국가의 경제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I-반도체 이니셔티브는 우리가 가진 HW와 SW 경쟁력의 강점을 모아 대한민국이 AI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 AI G3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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