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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이번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상생`

이미선 기자   already@
입력 2024-04-16 19:57
은행권이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 지원에 나서며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기조에 발맞춰 은행들도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 최대 1000만원까지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염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간담회에서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교육 수료자 대상 피해보장 보험 가입 무료 지원(1인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법률·심리상담비 및 자영업 컨설팅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 28일 대한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군장병, 대학생, 중소기업 근로자,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등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지원 대상을 전 고객으로 넓혔다. 보상한도액은 피보험자 1인당 최대 300만원이다.

우리은행은 전기통신금융사기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전통시장 소상공인 장금이 협약 확대 등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과기부와 서울 은행회관에서 '민생 침해 금융 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 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금융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의 개설 시도를 차단한다.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은행권, 이번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상생`
서울 마포구 염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지난 15일 열린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는 민생금융 이야기 간담회'에서 김미영(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오은선(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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