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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스코틀랜드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나선다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24-04-17 11:35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 SE 대표, 스튜어트 블랙 HIE 대표, 스티븐 베이커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대외직접투자 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참여기관들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 모색, 잠재적 공급 기업·제조 시설, 투자자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확보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상풍력 구조물은 거친 해양 환경을 고려한 설계, 제작이 필요해 풍부한 해양플랜트 제작 경험을 보유한 조선사들이 강점이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소나 로비슨 스코틀랜드 수석부장관은 "해상풍력에 있어 HD현대중공업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기업과의 이번 협력은 스코틀랜드의 기후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해상풍력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제작 공급 인프라 구축 등 협력 방안을 모색중"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부유식 구조물 설계 및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살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HD현대重, 스코틀랜드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나선다
16일(현지시간) HD현대중공업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스코틀랜드 해상풍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왼쪽부터) SE 대표, 최한내 HD현대중공업 상무, 소나 로비슨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스튜어트 블랙 HIE 대표. HD현대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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