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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6, 獨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 `만점`

임주희 기자   ju2@
입력 2024-04-17 14:53

항속거리·충전성능 호평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


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주간 총 2000㎞를 실제 도로 상황에서 테스트하며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충전 성능 등을 분석했다.

아이오닉 6는 항속 거리,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승차감, 품질, 편의 사양 등 총 6가지로 이뤄진 평가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로 종합 평점 5점 만점의 호평을 받았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아이오닉 6에 대해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전비(항속 거리)와 충전 성능은 구매에 결정적인 요소로, 아이오닉 6는 이 두가지 요소가 뛰어나고 소비자들에게 후회없는 선택이 될 완벽한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아이오닉 6의 전비에 대해 "2주의 테스트 기간 동안 비가 많이 내려 전비에 불리한 환경이었으며 독일 전역의 시내, 국도, 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고속, 추월 등 전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가혹 조건으로 운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전비 20kwh/100㎞(국내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 환산시 약 5㎞/kwh)를 기록했다"며 "회생제동 기능이 자주 작동하는 국도와 시내에서는 전비가 15.8㎞/100kwh(국내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 환산시 약 6.3㎞/kwh)에 달했을만큼 경제적인 차"라고 전했다.
아이오닉 6의 충전 편의성에 대해서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가정용 월박스로 완속 충전시 10~100%까지 7시간가량이 걸렸고, 350㎾ 초고속 충전소에서 27%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3분이 걸리는 등 타 전기차 대비 충전 속도가 빨랐다"며 "지정된 목적지까지 남은 전력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경고와 함께 현재 충전 가능한 인근 충전소를 안내해주는 등 편의성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긴 휠베이스와 조작 편의성이 확대된 인체공학적인 설계 등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주행 성능에 대해서도 "코너링은 역동적이고 민첩하지만 평지에서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매끈한 주행 감각으로 운전자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차"라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현대차 아이오닉6, 獨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 `만점`
아이오닉 6.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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