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지난 10여년 동안 킨드릴이 EY의 SAP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관리해온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향후 EY는 킨드릴 컨설팅의 경험을 활용해 SAP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최적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킨드릴은 제로트러스트 기반으로 새로운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통합, EY가 변화하는 감사 표준을 준수하고 사이버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 취약성 검사를 강화하고 멀웨어나 신원에 대한 확인을 통합·실행할 예정이다.
팀 몬슨 EY 기술파트너는 "EY의 SAP 환경은 온프레미스 솔루션과 클라우드 솔루션이 혼합돼있으며, 킨드릴은 전 세계 SAP에서 EY 글로벌 재무 처리를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주복 킨드릴코리아 대표는 "킨드릴의 IT서비스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EY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고객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에서도 EY와 함께 이뤄나갈 모든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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