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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서울숭실세움 70주년 5개 학과 합동기념행사 개최

정래연 기자   fodus0202@
입력 2024-05-13 16:26

일제 신사참배 거부하며 자진 폐교 후 서울숭실세움 70주년 맞아
최초 설립된 5개 학과 합동 행사 개최


숭실대, 서울숭실세움 70주년 5개 학과 합동기념행사 개최
숭실대학교 오영환 동문(사학 54)이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는 지난 11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서울숭실세움 70주년 5개 학과 합동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5월은 평양에서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항거해 자진 폐교한 숭실대학교가 1954년 서울에서 다시 세워진 지 70주년을 맞는 해로, 당시 서울 숭실대학교의 시작을 연 경제학과, 법학과(+국제법무학과), 사학과, 영어영문학과, 철학과가 한마음으로 합동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9일 학과 학생들의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11일에는 학과 동문, 교수, 학생이 함께하는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1954년 숭실대학교가 서울에 다시 세워질 때 최초로 문을 연 5개 학과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기획한 합동 행사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5개 학과는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숭실의 역사가 다시 시작되었던 순간의 감동이 재현된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오른다. 오늘 행사가 지난 70년을 되돌아보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70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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