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5일간 수원사업장에서 사내 어린이집 아동들의 환경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동들은 환경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자연물을 이용한 '아름다운 숲의 보물', 재활용품으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동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환경신문 등을 선보였다. 작품은 사내 식당 앞 로비에 전시됐다.
삼성전기는 이달 말 부산사업장에서도 어린이집 아동의 환경보호 작품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세종사업장에서는 생태 보전 활동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또 임직원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 건물 1시간 소등, 폐휴대전화 수거, 사내 식당 테이크아웃 친환경 용기 전환 등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동종업계 최초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 국내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인증,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수인 'FTSE4Good' 지수 13년 연속 선정,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 15년 연속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11일 수원사업장에서 사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만든 환경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