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열기 검색열기

한수원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 건설 사업` 첫 삽

최상현 기자   hyun@
입력 2024-06-11 09:58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수출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이 본격화 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임갑수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코스민 기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발주사) 사장, 루마니아 규제기관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6월 발주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현지 사업수행을 위해 지난 3월 체르나보다 건설소를 발족했다. 5월 22일 규제기관의 건설 허가를 받아 앞으로 부지 정지 및 최초 콘크리트 타설 등 건설 단계를 거쳐 시운전 시험 후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2600억 원 규모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제때 착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루마니아 정부, 발주사 및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한수원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 건설 사업` 첫 삽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착공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한수원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