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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월 취업자 8만명↑…39개월 만에 최소 증가

이민우 기자   mw38@
입력 2024-06-12 08:02
[속보] 5월 취업자 8만명↑…39개월 만에 최소 증가
일자리 알아보는 구직자 모습. <디지털타임스DB>

5월 취업자 수가 8만명 늘었지만, 3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을 보였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명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607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만5000명 줄었다. 반면, 여성은 1284만4000명으로 12만4000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26만5000명, 30대 7만4000명, 50대 2만7000명 증가했다. 20대와 40대에서는 각각 16만8000명, 11만4000명이 줄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3.2%), 숙박 및 음식점업(3.5%), 운수 및 창고업(3.0%)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2.2%),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4.4%), 건설업(-2.2%)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7만5000명, 임시근로자는 24만9000명 늘었고, 일용근로자는 11만6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4000명 줄었다.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는 11만4000명, 무급가족종사자도 1만9000명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88만4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만7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3.0%로 0.3%p 올랐다. 남성 실업률은 3.1%로 0.4%p 올랐고, 여성도 2.7%로 0.1%p 증가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돌봄 소요, 국내관광객 증가로 보건복지업, 숙박 및 음식업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청년층의 고용률 감소는 인구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재학 비중이 높아지고, 경력직을 우선시 채용하는 고용시장 분위기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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