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완료
이 시범단지는 인공지능 기술, 자율주행 농기계, 빅데이터 등 첨단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전남 나주시 반남면에 50ha 규모로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송 장관은 "정부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7월 시행할 예정"이라며 "2028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에 3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기계 업체의 첨단 농기계 현장 테스트가 가능한 100㏊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2027년까지 새만금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준공식 후 자율주행 트랙터·드론 시연 및 무인육묘장 등을 참관한 송 장관은 "농업 인구감소, 고령화 위기에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가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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