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5가구 모집에 2만2235명이 신청해 평균 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가 523.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84㎡C는 520.96대 1, 84㎡B는 370.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날 23가구를 모집한 특별공급에서도 6천4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63대 1을 기록했다.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최고 15층, 4개동 총 21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84㎡ 분양가는 11억7202만∼12억7480만원이다.
지난 2017년 준공한 인근 단지인 '래미안 프리미어 팰리스'는 지난해 9월 같은 면적이 14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2023년 8월 인근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이스트폴' 같은 면적 분양가(12억6000만∼14억9000만원)와 비교해도 저렴하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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