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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중형’ 판결 후 “ㅆㅂ” 김광민 변호사…이번엔 “조작검찰 일망타진”

권준영 기자   kjykjy@
입력 2024-06-13 16:21
이화영 ‘중형’ 판결 후 “ㅆㅂ” 김광민 변호사…이번엔 “조작검찰 일망타진”
이화영(왼쪽)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 <디지털타임스 DB>

'쌍방울 대북 송금'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징역 9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이후 "ㅆㅂ"라는 욕설을 암시하는 글을 SNS에 올려 물의를 빚었던 김광민 변호사가 이번엔 "국회는 '조작 검찰' 탄핵으로 '일망타진'하라"는 글을 게재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김광민 변호사는 이화영 전 부지사 법률대리인 중 한 명이다.


김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글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외에 별다른 멘트를 달진 않았지만, 이 전 부지사의 '중형'이 검찰의 조작 때문임을 주장한 것으로 해석됐다.

지난 11일에도 김 변호사는 "쌍방울의 (주)나노스에 대해 수원지법 형사15부(안부수 재판부)는 주가 조작이라 판단하고 형사11부(이화영 재판부)는 주가 조작이 아니라 판단했다"며 "더 충격적인 것은 안부수와 이화영 사건 모두 수원지검 형사6부가 수사 및 기소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당시 그는 "수원지검은 안부수를 수사할 때는 주가 조작이라 보고 이화영을 수사할 때는 주가조작이 아니라고 본 것"이라면서 "두 사건의 차이점은 핵심적 수사 및 기소의 시점이 김성태의 진술 번복을 기준으로 그 전이냐 후이냐 밖에 없다"고 작심 토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2019년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은 경기도가 북한 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철 조선아태위 위원장에게 대신 전달해 줬다는 내용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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