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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한국어문학부, 외국인 대상 한국어말하기 및 한국어교사 수업대회 개최

강솔희 기자   seung0103@
입력 2024-06-26 17:09
국민대 한국어문학부, 외국인 대상 한국어말하기 및 한국어교사 수업대회 개최
국민대 한국어문학부가 외국인 대상 한국어말하기 및 한국어교사 수업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 한국어문학부가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러시아·CIS지역 국가협의회와 함께 지난 25일 국민대 글로벌센터에서 국제 한국어 경시대회의 일환으로 '학생 말하기대회'와 '교사 수업대회'를 개최했다.


'2024 러시아·CIS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우즈베키스탄·러시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등 4개 국가의 7개 한국교육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 · 국민대를 방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결선 참가자들은 '나의 문화와 한국문화의 차이점' 또는 '내 인생을 바꾼 경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1등상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의 오이베코바 로비아 학생이 수상했다. 오이베코바 로비아 학생은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한국어를 배우고 난 후 더 특별하고 멋진 사람이된 것 같다"며 "한국어를 통해 이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후 열린 '2024 러시아·CIS지역 한국어 교사 수업 발표 대회'에서는 각 국가의 예선을 거친 현지 한국어 교사 7명이 참가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1등인 으뜸상은 '한국어의 높임법'을 주제로 한 알마티 한국교육원의 아부오바 아이게림 교사가 수상했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국민대 국제교육원장인 한국어문학부 이동은 교수는 "녹록지 않은 현지의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재미있고 다채로운 방법으로 수업을 이끌어 가는 선생님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업 대회였다"며 높게 평가했다.

대회를 주최한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의 팽주만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한국어 교육을 알리자는 취지로 한국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정성껏 행사를 준비한 국민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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