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열기 검색열기

무보, 수출 유망기업 42곳에 단계별 맞춤 지원

최상현 기자   hyun@
입력 2024-07-08 16:44

최대 100억 특별보증 등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 42개사를 발굴해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최대 100억원의 특별보증과 최대 90% 보험료 할인 등을 통해 새로운 수출 주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무보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영진 무보 사장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무보는 현재 내수 중심 기업이지만 앞으로 수출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기존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머징스타(수출 100만 달러 이하), 라이징스타(100만~3000만 달러), 샤이닝스타(3000만 달러 초과) 등 3단계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일반기계와 자동차부품 등 주력 품목 뿐만 아니라, K푸드와 K뷰티,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2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100억 원의 제작자금 특별보증 △수출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보험책정 한도 2배 상향 △수입업자 신용조사 등을 계약-제작-선적-수출대금 회수 등 수출 전 주기에 걸쳐서 최장 15년간 특별무역금융을 제공한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금번 수출성장 플래닛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무역보험 프로그램으로, 지원 대상기업을 향후 3년간 100개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금융, 마케팅, 물류 등 모든 가용역량을 집중하여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무보, 수출 유망기업 42곳에 단계별 맞춤 지원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수출성장 플래닛'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무보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