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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취업자 9만6000명 증가…건설업서만 6만6000명 감소

이민우 기자   mw38@
입력 2024-07-10 08:13
6월 취업자 9만6000명 증가…건설업서만 6만6000명 감소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0만명을 밑돌았다. 특히 건설업 부진이 눈에 띈다. 전체 취업자 수는 9만60000명 증가했지만 건설업에서만 6만6000명이 감소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0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만6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3월 17만3000명에서 4월 26만1000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5월 8만명으로 꺾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25만8000명, 30대에서 9만1000명, 50대에서 2000명 늘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9000명 감소했고 40대도 10만6000명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9000명 늘어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4월 10만명, 5월 3만8000명에서 축소됐다.



건설업 취업자는 6만6000명 감소했다. 지난 5월(-4만7000명)에 이어 두 달째 감소세다.
교육서비스업(-6만3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6만2000명) 등에서도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1년 전과 같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6월 기준 가장 높다.

실업자는 85만70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5만명 늘었다. 실업률도 2.9%로 작년보다 0.2%포인트(p) 높아졌다.

6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78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1000명 늘어 40개월 만에 증가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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