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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해운사 ESG경영 내재화` 두 번째 진단

김경렬 기자   iam10@
입력 2024-07-10 14:24
캠코가 국내 해운사의 ESG경영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운사 ESG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국내 해운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진단 및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출시했다.
캠코는 지난해 해운업에 특화된 'ESG 진단지표'를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해운사의 ESG경영 현황을 진단했다. 국내외 ESG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해운사에 글로벌 ESG 트렌드와 관련 정보 등도 제공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해운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캠코의 지원 역할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심층 진단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국적 외항 선사는 캠코 선박금융 이용 여부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해운사 ESG 진단'에 참여가 가능하다. 해운사가 E(환경)·S(사회)·G(지배구조) 중 필요한 진단 분야를 선택하고, 캠코가 집중 점검해 중소·중견 해운사의 ESG경영 내재화를 지원한다. 캠코는 선박검사 및 국제표준(ISO) 경영시스템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선급과 협업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ESG경영 진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올해도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사 ESG진단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운사에 대한 금융지원과 더불어 ESG경영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2조9131억원 규모 '캠코선박펀드'를 조성했다. 2021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신조선박까지 확대했다. 대규모·고효율 신조선박 건조에 대해 총 3538억원 규모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캠코, `해운사 ESG경영 내재화` 두 번째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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