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온열의자,,,저비용 고효율 두 가지 모두 만족, 나노탄소 면상발열
안전성 최고, 자연재해, 지진, 해일 등에도 대비할 수 있는 이중강화유리
10일 넥스트원과 업계 등에 따르면 넥스트원(주)의 온열의자는 서울시 25개 구 중 23개 구에서 설치·운영 (서초, 송파, 용산, 노원, 성북 등)중이며 경기도 여러 시군과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 버스 정류소에 설치돼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신제품으로 선보인 중앙제어 시스템 방식의 통합관리 스마트 냉·온열의자는 민원 발생 시 교통정체를 뚫고 현장에 나가서 제품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해소시켰다는 평가다.
온열의자를 설치·운영 중인 일부 지자체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충이 바로 AS 문제인데 이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 제품 유지비용 역시 한 달 전기료가 약 5천 원에 불과하다.
넥스트원(주) 온열의자의 성능적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은 다양한 환경에 설치된 사례에서 알 수 있는데,국방부에서는 3년 전 한겨울 체감온도가 영하 40℃에 가까운 강원도 고성군 최전방 GOP에 설치했으며, 오대산, 속리산, 설악산, 지리산, 무등산, 내장산, 가야산 등 주요 국립공원 쉼터에도 설치·운영 중에 있다.
넥스트원(주)는 나노분야 혁신기술 기업으로 지난 1988년 자동차용 안전유리 KS인증을 받아 창립, 2017년 발열 유리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40여 년 차 중견기업으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넥스트원(주)은 "핵심 기술은 '나노탄소 면상발열 보'에 있는데,지난 2017년 유리면상발열체 전선에 적용할 저온도 소결 소재를 개발, 지금의 탄소나노소재 기반 전도성 면상발열 모듈을 개발해 냈다"고 밝혔다.
탄소나노튜브를 새로운 대면적 면상발열체 유리로 개발해 낸 것으로 두 장의 강화유리 내부에 잉크 형태의 탄소나노튜브를 코팅해 최소 전력으로 열을 내는 방식으로, 뒷면 쪽에는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게 나노 크기를 조절해 접합시켜 이용자의 건강까지 생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전성에서도 탁월한 장점을 보인다. 단선·누전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이라 일부 제품에서 발생했던 화재 위험성이 없으며 특히, 자연재해·지진· 해일 등에도 대비할 수 있을 만큼 강도가 뛰어난 이중강화유리라 제품 노후 및 파손과 훼손의 우려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
넥스트원 관계자는 "넥스트원의 '나노탄소 면상발열 기술'은 생활용품인 침대, 소파, 바닥재, 벽 난방, 보일러, 살얼음부터 향후 건축자재 및 모든 사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지구의 맑은 환경을 도모하고, 에너지절감 및 저비용 고효율 제품으로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기업가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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