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국가철도공단 직원 40여명에 이틀간 이론·실무 병행 교육 실시
LX공사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국가철도공단과 맺은 '국토정보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다.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LX공사는 이번 교육에서 △보상업무에 대한 최신 법령 △토지이동정리 절차 △지적확정측량 성과물 검증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지적 관련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아울러 지장물 조사 등 토지보상 업무와 관련해 드론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실무에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주화 LX공사 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KR 토지보상 담당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와 KR은 철도건설에 있어 지적의 중요성을 인식, 지난 2016년부터 기존 종이 용지도 디지털화, 상호 지적 시스템 연계 등 보상업무 효율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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