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영유아 보육 플랫폼인 키즈노트가 서울시교육청과 학부모 간의 소통을 돕는 개별 창구를 마련했다.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독서 캠페인'도 진행했다.
키즈노트는 20일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키즈노트에 '서울시 교육청 파트너 게시판'을 신설하고 서울 지역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 및 보육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게시판에서 최신 교육 정책, 행사 소식, 캠페인 및 활동 등 자녀 교육에 필요한 정보들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키즈노트는 또 서울시교육청에서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한 '독서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퀴즈 맞히고 선물 받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부모 참여형 퀴즈 이벤트다. 캠페인 참여 학부모들에게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작한 특별한 키링 굿즈가 제공됐으며, 문해력 향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서울시 교육청 블로그 콘텐츠로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루 OO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주세요'라는 퀴즈 이벤트로 부모들이 자녀와 독서 시간을 가지며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진행됐다. 약 3만2000여 명의 키즈노트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캠페인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양육 팁과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서울시 교육청과 협업해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을 돕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께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해 모든 아이가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