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스타트업 간 파트너십 성공 사례
이 서비스는 공공분야 기술혁신(Gov-Tech) 기업인 '웰로'와 선보였으며, 다양한 정부 정책을 수요자들에게 알리고 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다. 국민카드 측은 역량있고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을 통한 대표적인 파트너십 성공 사례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0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다. 올해 20만개 이상의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약 3400억원에 달하는 주요 정책 정보에 대한 알림을 연결했다. 1360만명이 가입한 KB 페이 사용자들이 국내 2700여개 기관의 정책 데이터를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2월부터는 편의성 강화를 위해 행안부의 혜택알리미 신청 연동을, 내년 1분기 간편신청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앱) 고도화와 공공데이터 활용 등 연관된 신규 협업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 다양한 디지털전환(DX) 기반의 협력 모델도 구상하고 있다.
이호준 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정책 지원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서비스로, 금융과 스타트업 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행안부 디지털서비스 개방 등 기관 주도 서비스에 공공분야 기술혁신 대표 기업인 웰로와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