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에 관심있는 대학 동기, 부부 입학
특히 이번 입학생 중에는 육군 장기 복무 후 전역한 조석현 씨가 포함됐다. 컴퓨터정보과를 졸업하고 SQA 업무를 하던 중 개발 분야에 관심을 가졌다는 아내와 함께 입시설명회를 찾았다가 동반 입학했다는 사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AI금융소프트웨어과는 지난 5년간 누적 수료생 총 179명 중 170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높은 취업률(94%)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습자 맞춤형 실무 교육의 효과를 잘 보여준다.
또한 폴리텍 분당융기원은 올해에도 입학 예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특강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는 1월 10일과 2월 7일 두 차례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습자 중심의 모듈식 교육 내용을 소개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방문할 수 있다.
폴리텍 분당융기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책대학으로, 대졸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하이테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과정에는 AI금융소프트웨어과, 생명의료시스템과, AI응용소프트웨어과 등 세 가지가 있으며,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재학생에게 훈련수당도 지급되며, 관련 정보는 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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