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과 피해 현황 등을 확인했다.
문체부는 이날 유 장관이 오전 11시3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전 8시40분쯤 박물관 3층과 4층 사이 계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체부는 철제 계단 철거작업 중 4층 옥상에서 발생한 화제가 3층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이며 이 과정에서 작업자 인명 피해는 없으나 소방관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는 또 유물이 보관된 1층 수장고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장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기고 있다고 부연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박물관 관계자들이 문화재를 다른 곳으로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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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이날 유 장관이 오전 11시3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전 8시40분쯤 박물관 3층과 4층 사이 계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체부는 철제 계단 철거작업 중 4층 옥상에서 발생한 화제가 3층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이며 이 과정에서 작업자 인명 피해는 없으나 소방관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는 또 유물이 보관된 1층 수장고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장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기고 있다고 부연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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