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서비스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상담, 그리고 취업 활동 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대학 저학년에게 직업 및 진로 탐색을 제공하고 고학년에게는 실습 및 훈련 기회를 연계하여 제공한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졸업 후 미취업자를 발굴하여 수요 조사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공대는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포함해 총 4개의 청년 고용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청년 취업 지원의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약 18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청년 고용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고교생, 재학생,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취업난 해소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은규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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