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유아-중학생 대상 참가
순수미술, 디지털 드로잉 분야로 나눠
국립과천과학관은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미술교육연구협회와 공동으로 '아주 아주 작은 물질이 바꾸는 우리 세상: 양자역학'을 주제로 '2025년 미래 과학자 그림대회'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앞으로 우리의 미래에 변화를 가져올 양자 기술의 세상을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유아에서 중학생(2010∼2021년생)까지로, 순수미술 분야(유아∼초등)와 디지털 드로잉 분야(초등∼중등)로 나눠 진행된다.
순수미술 분야는 8절 도화지에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을 이용해 그려 참가신청을 한 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디지털 드로잉 분야는 모바일, 태블릿용 무료 앱을 활용해 그린 뒤 참가신청과 함께 이미지 파일로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접수는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로, 총 109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5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그림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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