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8400회 진행, 총 11만명 참여
신한카드는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업계 최초로 네 번째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 카드업계 최초 수상 이후 이번까지 총 네 차례 금감원장상을 받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금융교육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1사1교 금융교육을 포함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363회 교육에서 10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40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다.
대표적으로 2015년부터 실시한 '아름人(인) 금융탐험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신용 등 새로운 금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시작한 '아름인 금융 프렌드'는 특수학급과 학교를 대상으로 생활경제와 금융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디지털 금융 약자들도 안전한 금융 거래를 통한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디지털 금융 취약층인 느린학습자와 고연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체험 서비스를 아름인 금융프렌드 홈페이지에 추가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쉽게 실생활과 밀접한 간편 결제부터 키오스크, 피싱 범죄 예방 등 금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지원할 중장년층 강사를 양성하며 이들이 직접 중장년·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을 교육하는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포용적인 금융을 실천하고자 하는 당사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전략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의 전략 방향인 '기업시민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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