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손영종 연세대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수진, 신입생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손영종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연세대 심리과학이노베이션대학원은 심리학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입학하는 여러분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통해 학문적 성취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미 설립준비위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심리과학적 지식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학한 30여 명의 신입생들이 5학기 동안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대 심리학 분야는 2024년 QS 세계대학평가와 THE 대학평가에서 국내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출범한 심리과학이노베이션대학원은 심리과학과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학문과 실무를 넘나드는 'Between Specialist'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에 개원한 연세대 심리과학이노베이션대학원은 학문과 실무의 경계를 허물며,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규기자 ekyoo@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