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콜로퀴엄은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와 TESOL대학원 및 금년도에 개원한 대학원 AI & English학과가 공동 개최한만큼 유명 연사를 초청해 더욱 수준 높은 강연을 선사했다. 또한 콜로퀴엄 행사 중간에 2025학년도 1학기 개강 총회까지 진행해 신입생을 포함한 수많은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이날 오전 KBS FM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 진행자로서 수많은 연예인들의 영어 멘토로도 유명한 이근철 강사가 콜로퀴엄의 첫 번째 세션을 시작했다. '좋은 습관과 영어를 만들어주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이근철 강사는 삶이 지속적 배움과 성장 그리고 나눔의 연속임을 공유하고, 공부한 내용의 시각화를 통한 반복적 학습이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방법임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자 미국 예일대 해스킨스 연구소 시니어 과학자인 남호성 교수의 콜로퀴엄 두 번째 세션이 시작됐다. '수학을 읽어드립니다'의 저자로 유명한 남호성 교수는 세계적인 언어공학자로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와 인공지능, 그리고 최소한의 수학'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영어와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석학을 초청해 콜로퀴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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