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교육 연계 강화해 미래 건설기계 전문가 양성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및 연구지원 △국제 협력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공대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기업 맞춤형 훈련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공대는 산업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디지털전환 및 탄소중립 관련 특성화 대학원 운영,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배출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건설기계, 구미대와 함께 더욱 실용적인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며, 건설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은"건설기계 산업에서도 AX, DX 같은 기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 대학이 단순한 인재 양성을 넘어 연구지원까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각 기관이 힘을 합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는"이번 협력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승환 구미대학 총장은"이 협약을 통해 건설기계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각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공대는 두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건설기계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학 전공을 보유한 공학 특성화 대학으로, 30여 년간 산업체 연계 교육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해왔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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