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넓은 동간 거리로 인해 발생한 여유 공간에는 휴게시설, 놀이터, 산책로 등의 주민 공용시설을 적용하거나 녹지 및 조경시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지 내 쾌적성도 뛰어나고, 여가 생활을 즐기기도 좋아 실거주 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동간 거리가 넓은 단지를 선택할 경우, 실수요자는 높은 주거 만족도를, 투자자는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높은 시세차익을 노리기도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측면에서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신규 분양 단지로는 코오롱글로벌이 울산 남구에서 공급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가 대표적이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인근 단지 대비 넓은 동간 거리다.
일단, 대지 면적이 38,262㎡로 넓은 대단지인데, 동간 거리는 79㎡에 달한다. 이에 따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세대간 간섭도 걱정 없다. 특히, 동간 여유 공간을 활용해 약 590m의 초대형 순환 산책로와 축구장 2배 크기인 약 8,800㎡ 규모의 중앙광장숲을 조성했고, 중앙광장에도 250m의 순환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삶의 질을 높여줄 전망이다.
특히 인근 신규 분양 단지와 비교하면 그 격차가 확연히 보인다. 실제로 2024년 1월 인근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192세대)'는 대지면적 3968㎡에 동간 거리가 약 20m로 예상되며, 지난 2월 분양한 '문수로 센트레빌(369세대)'은 대지면적 10571㎡, 동간 거리는 최대 64m 정도에 불과하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와 비교하면 25%~81% 수준 정도다.
게다가 이곳은 넓은 동간 거리 외에도 우수한 단지 설계 및 입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향후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도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설계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가구는 선암호수공원 조망과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혼합된 평면 설계가 제공된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를 배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와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실내 키즈 놀이터, 단지내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예정) 등 대규모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되며,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고, 축구장 2배 크기인 약 8,800㎡ 규모의 중앙숲광장과 산책로와 라운지 등 풍부한 조경설계도 갖춘다.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특히 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으로 울산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6억 원대 아파트다. 인근 대비 1억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1차 계약금 300만 원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한, 3월부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단기 시세차익 실현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한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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