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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메이커, `2025 SW market fair` 참가… AI 플랫폼 공공 분야 적용 확대 나서

박용성 기자   dragon@
입력 2025-03-28 15:01
데이터메이커, `2025 SW market fair` 참가… AI 플랫폼 공공 분야 적용 확대 나서
데이터메이커 제공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 기업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가 27일에 개최된 소프트웨어(SW) 마켓 페어(Market Fair)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마켓 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SW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과 SW 기반 서비스화 가속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민간의 우수 상용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선정하여 공공 분야에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보화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다양한 SW 기술과 제품이 현장에서 소개됐다.

데이터메이커는 이번 행사에서 AI 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MLOps 플랫폼 '데이터메이커 시냅스(datamaker synapse)'를 선보였다. 복잡한 AI 개발 과정을 노코드/로우코드 기반으로 간소화했으며, 데이터 수집부터 전처리 및 라벨링, 모델 학습 및 테스트를 거쳐 AI 에이전트 개발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단일 워크플로우로 통합 지원하는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솔루션의 모든 기능은 비개발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노코드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공공 분야 확장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패키지로 함께 제공한다. 이는 AI 개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조직에서도 초기 AI 도입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플랫폼 내에서 손쉽게 관리하고, 유의미한 AI 내재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데이터메이커는 곧 출시 예정인 '데이터메이커 시냅스 2.0' 버전을 통해 국방, LLM, 제조, 의료 등 개별 도메인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 버전에서는 도메인 특화 지식이 요구되는 각 산업 분야에서도 AI 내재화를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 및 AI 모델 선택지를 제공하며, 주요 기능의 사용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사용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모델 학습을 설정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험 기능이 추가된다.

데이터메이커 이에녹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데이터메이커 시냅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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