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메틀러 토레도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인그룹 김재우 대표이사와 영인과학 김현철 대표이사, 메틀러 토레도 코리아 이동규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 시장에서 고객에게 보다 정밀하고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틀러 토레도 코리아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영인과학은 영인그룹이 보유한 산업별 네트워크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기존에 메틀러 토레도가 직접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산업 분야 및 고객군에까지 파트너십을 통한 유통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규 메틀러 토레도 코리아 대표는 "영인그룹과의 협력은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내 정밀 측정 및 분석장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실질적인 협력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영인그룹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정밀 계측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메틀러토레도와 영인그룹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산업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보다 유연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 마케팅, 제품 교육, 고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지속하며, 국내 정밀 측정 및 분석장비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은규기자 ekyoo@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