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해 전국적으로 번지며 수만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고, 이재민은 3만7000명을 넘어섰다. 인명 피해 또한 이어지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티니어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헌신적으로 현장을 지키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와 존경을 전한다"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티니어는 '첫화면날씨', '디자인키보드', '말하는번역기' 등 모바일 앱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특히 날씨 앱 '첫화면날씨'에서는 전국 바람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산불 추이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민간의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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