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산업장관·日 경제산업성 "첨단산업 협력"
9개월만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등 공동 대응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한·일 산업통상장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미국에서 개최된 이후 9개월만이다.
먼저, 양측은 첨단산업, 수소 등 신에너지와 핵심광물 공급망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정부와 경제계 간의 활발한 소통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 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안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대비한 미래 협력 관계 발전에 노력 중이다"라며 "부처 뿐만 아니라 양국 민간과 지역 차원의 교류와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양국의 무역과 투자는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 측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자뿐 아니라 한·미·일, 한·일·중 등 역내 다자체제를 활용해, 양국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는 이슈에 대해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안 장관은 "오늘은 어려운 글로벌 경제 통상 환경에 대응해 양국이 글로벌 통상 협력과 함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엑스포 등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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