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뮬레이션 기반 공정혁신, 반월·시화 산업단지 기업과 협력 강화
이번 행사는 2025년 시뮬레이션 기술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 협력 및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심크런치데이'는 공정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디지털 혁신,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경기도·시흥시·안산시 관계자,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수행기관, 반월·시화 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26개 기업이 증가한 총 50개 기업이 시뮬레이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용 경기 반월시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장은"이번 제2차 심크런치데이를 통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해주신 지자체와 기업, 유관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산학연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디지털 전환 지원 거점으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대 제2캠퍼스(경기도 시흥시 엠티브이북로 65)에 첨단제조혁신관이 조성됐으며, 2025년 상반기에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미진기자 junmijin8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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